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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특집> 조충훈(행정 72학번) 순천시장

특집기사
클로즈업
Author
feone97
Date
2014-09-03 00:00
Views
682

 


<지방선거 특집> 조충훈(행정 72학번) 순천시장


 


순천을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힐링 중심 도시로 만들 것


 


당선을 축하드립니다. 먼저 당선소감을 부탁드립니다.


 



먼저 다시 한 번 기회를 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지난 6.4 선거는 저의 승리가 아니라 시민 여러분의 승리입니다. 치적 논리, 흑색선전 등 어느 선거보다 힘들었지만 모두가 힘을 합해 이뤘던 정원박람회를 새로운 순천 100년으로 연결하는 의지가 강했던 순천 시민의 승리라고 생각합니다.


시민들의 성원은 정원박람회 성공에 만족하는 것이 아닌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는 시점에서 더 열심히 하라는 지상명령인 셈이지요. 개인에게는 영광이지만 더 큰 책임이 따름입니다. 순천의 미래 순천시의 앞으로 나갈 방향에 대해 잘 알고 시민이 행복해하는 도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순천의 천년 곳간을 만들기 위해 새로운 임기동안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취임 일성을 밝혔습니다. 앞으로 4년 동안 추진할 주요 공약은 무엇인가요?


 



대한민국 최초의 정원 도시를 만드는 것이고 나아가 시대적으로 순천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힐링의 중심 도시로 만드는 것입니다.


새롭게 시작하는 민선 6기 시정 목표는‘정원을 품은 행복도시, 미래를 여는 더 큰 순천‘으로 정했습니다. 천년의 곳간, 정원으로 행복한 도시를 만들고 순천을 대한민국 정원산업의 메카로 발전시켜 30만 자족도시의 꿈을 앞당겨 실현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지난해 정원박람회 성과를 바탕으로 정원문화의 발상지로 만들어 갈 것입니다. 순천 도시 전체를 정원으로 만드는 작업을 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21세기 트렌드인 힐링의 본고장으로 만들어 지역의 경쟁력을 키워 나갈 것입니다.


다음 조경, 화훼 등 새로운 블루오션인 정원산업의 메카로 만들고 여기에 정원을 활용한 컨벤션이나 전시회의 유치를 통한 MICE 산업 육성으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나갈 계획입니다. 또 지난해 정원박람회에 440만 명이 찾아오는 등 성과를 거뒀으나 스쳐가는 관광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가져오지는 못했습니다.


지금까지 순천은 낙안읍성, 선암사, 순천만 등 많은 관광지가 있었지만 스쳐가는 관광이었습니다. 스쳐가는 관광에서 머물다 가는 관광으로 순천의 체질을 바꿔야 합니다. 도심으로 관람객을 유도하기 위해 봉화산 둘레길을 개통하고 시내에 와서도 정원의 정취와 문화를 만끽한다면 순천 전체가 정원이 되고전 국민이 힐링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민선 6기 정원문화와 정원산업을 연결하여 도시 재생과 함께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가고 스쳐가는 관광에서 머물다 가는 관광으로 도시 체질을 바꿔나가겠습니다.


 



취임식 대신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진행한‘도시재생 시민 한마당 행사‘로 개최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순천형 도시재생 사업은 무엇인가요?


 



도시재생은 순천시만의 문제가 아닌 어쩌면 전 세계의 문제이나 순천은 희망적입니다. 올 초에 중앙정부로부터 도시재생 시범지역으로 선정되었으며 원도심 상권 활성화 구역으로 선정되어 지원을 받게 됩니다. 순천시는 사람을 통해 도시재생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지역의 인력과 지역의 기술을 이용한 지산지술(地産地術)이 순천시 도시 재생의 핵심입니다.


먼저 도시재생에 필요한 전문가를 양성하고 재생기술을 학습하는 도시재생 대학원 대학을 통해 인력을 키우고 도시재생 지원센터를 통해 주민들의 도시재생사업아이디어를 얻고 사업추진 주체로서의 역량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지산지술, 지역의 인력과 기술을 활용한 주민주도 도시재생 사업을 통해 순천만정원과 도심을 연결하여 생태관광을 벨트화하고 정원산업, 한방, 뷰티, 공예 등 신산업을 육성하여 원도심 자족 경제 구조를 완성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정원의 도시라는 큰 목표 아래 순천만과 순천만정원 그리고 도심정원 봉화산둘레길 등 여러 가지 일을 차근차근 해 나가고 있습니다. 파헤치고 뜯어내는 콘크리트 도시건설이 아닌 역사와 문화를 디자인하고 도시전체를 정원으로 조성하여 순천만정원, 봉화산둘레길, 도시관광을 벨트화 하겠습니다. 또 조경, 화훼 등 정원산업 메카로 육성하여 원도심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지난해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전국 지자체로부터 많은 부러움을 받으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순천을 자랑해 주신다면?


 


지난해 정원박람회로 440만명의 관람객이 찾아왔으며 그만큼 순천의 브랜드 가치는 높아졌습니다. 순천하면 고추장 많이 나는 순창으로 잘못 아시는 분들이 너무 많아 속상할 때가 많았지만 요즘은 순천하면 생태, 정원을 생각하시는 분들이 대부분입니다.



지난해 어느 공공기관에서 25세 이하 청년들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했는데 다시 가보고 싶은 도시 1위로 순천이 뽑혔습니다. 저도 깜짝 놀랍기도 하고 순천의 브랜드 가치가 이렇게 높아졌구나 생각했습니다. 예부터 순천에 가서는 인물자랑하지 말라는 말이 있습니다. 물론 미인도 많지만 그만큼 인물이 많이 나는 곳이라는 뜻이지요. 또 온순한 인성의 사람들이 모여 사는 곳으로 잘 알려진 곳입니다. 검단산성, 낙안향교, 순천향교 등의 문화유적지뿐 아니라 드라마 촬영지로도 유명하며 먹거리가 다양해 남녀노소 누가 와도 즐거운 여행을 계획할 수 있습니다.


‘순천은 이제 도시가 아닙니다. 정원입니다’라는 슬로건으로 도시 전체를 정원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순천만정원, 하늘이 내린 정원 순천만, 보조국사 지눌을 비롯해 16국사를 배출한 한국 삼보 사찰중 하나인 송광사, 산림청에서 주최한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대상을 받아 그 명성이 높은 선암사, 조선시대 가옥을 직하면서 주민이 직접 살고 있는 낙안읍성민속마을 등이 있습니다. 도심으로 관람객을 유도하기위해 봉화산 레길을 개통하고 시내에 와서도 정원의정취와 문화를 만끽한다면 순천 전체가 정원 도시가 되고 전 국민이 힐링할 수 있는 곳입니다. 도시전체가 정원이고 여기에 역사와 문화, 먹거리까지 순천의 자랑은 끝이 없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저는 순천의 자랑은‘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순천지역 동문회는 활발한 활동으로 타 지역 동문회의 모범이 되고 있습니다. 총동문회와 지역 동문회 활 성화를 위한 제안이나 바람이 있다면?


 



저는 서울이 아닌 지방에 있다 보니 동문회 활동을 제대로 못해서 동문들에게는 항상 미안한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지역 동문회가 활성화되고 있다니 저도 기쁩니다만 무엇보다 동문회가 활성화 되기 위해서는 저와 같이 동문들이 현재 있는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순천시장으로 재선되어 동문의 이름을 빛내는데 조금이라고 보탬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이번에 민선 6기 전남 시장·군수 협의회 회장이 되었기 때문에 조금이나마 힘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더 열심히 해서 동문회를 빛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