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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해공장학생 감사의 글_최진주(신소재 16)

작성자
국민대총동문회
작성일
2023-12-13 06:26
조회
63
안녕하세요. 2018년 해공장학회 장학생으로 선발된 신소재공학부 최진주입니다.

먼저, 저를 장학생으로 선발해주신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다른 학생보다 조금 늦게 국민대학교 신소재공학부에 입학하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부모님을 마음 고생 시켰던 만큼 집안의 학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매 학기 장학금을 받기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그렇게 4학기를 보내고 나니 저에게 남은 것은 ‘좋은 학점’과 ‘성적에 대한 부담감’뿐이었습니다. 다른 사람의 시선에서는‘좋은 학점’을 가지고 불평을 한다고 생각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저는 그 성적들을 보며 제가 포기했던 것들, 제가 노력했던 나날들이 떠올라 마냥 기쁘지 만은 않았습니다. 또한, 성적에 대한 부담감은 저에게 안 좋은 영향들을 끼치기도 했습니다. 스트
레스로 인한 체중감소, 그로인한 건강악화로 인해 성적이 조금 하락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던 와중에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해공장학회에서 등록금을 지원해준다는 내용을 보고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1년동안 학비 전액 지원인 만큼 경쟁률이 상당할 것이라 예상했습니다. 우리 학교에는 저보다 훌륭한 학우들이 많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학교에서는 저의 자기소개서만으로 저의 가능성을 보고 지원을 하여 주셨습니다. 저는 아직도 제가 이 장학금을 받을 자격이 있는가, 나의 능력에 비해 너무 많은 혜택을 누리고 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 학교에는 저보다 더 뛰어나고 존경스러운 학우들이 있는데 제가 받을 자격이 있는가 하는 생각이 들 때면, 저를 지원해주신 것을 후회하지 않도록 더욱 훌륭한 학생이 되어야 겠다고 다짐합니다.

지원해주신 덕분에 성적에 대한 부담감은 많이 줄어들었으나 오히려 더 좋은 학업성취도를 얻게 되었습니다. 3학년이 되면서 학업의 과중은 증가하였지만 마음의 짐을 조금 내려놓은 탓이 아닐까 싶습니다. 아직 이번 학기가 끝난 것은 아니지만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번 학기뿐만 아니라 다음 학기에도, 졸업할 때까지 지원해주신 만큼 모교가 자랑스러워 할 수 있는 훌륭한 학생이 되기 위해 더욱 더 노력하겠습니다. 사회에 나가서는 제가 받은 은혜를 보답할 수 있는 그런 어른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저에게 이런 기회를 마련해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리고 싶습니다.